편집디자인 이론 STEP 03. 에서는 시각의 3요소 중 두 번째 대 제목 색상(Color)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색상 또한 디자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시각의 3요소 중 한 가지이므로 실무, 디자인 분야 모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무나 교육기관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는 글로 잘못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색상(Color)
색상은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레이아웃의 구성요소들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통일감을 주며, 시선을 유도하는 비슷한 성질의 컨텐츠들을 그룹핑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색상은 어떤 사물을 처음 봤을때 가장 먼저 인지하는 요소로써 이것을 색 상징주의(color symbolism)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계획된 디자인 컨셉과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전체적인 레이아웃에 통일감을 줄 수 있고 가독성 또한 높여줄 수 있다.
1. 브랜드 아이덴티티 표출
기업이나 브랜드 로고에 있는 색상을 사용하여 아이덴티티를 표출한다. 로고나 기업명이 없더라도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브랜드의 톤앤 매너를 기획할 때 기업이나 브랜드의 메인컬러를 설정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2. 지면 정리의 역할
전체 지면에 통일감을 부여해 주며 레이아웃 구성요소들 간의 관계를 만들어 각각의 개체가 두드러지지 않고 전체가 하나로 보이고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컬러의 변화로 구분하고 정리해주면, 혼란의 여지를 없애주어 독자가 이해하고 읽기 쉽게 하여 가독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과다한 색상의 변화는 오히려 시각적으로 산만하게 하고 가독성을 떨어뜨려 혼란의 여지를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
색상의 3가지 속성
1. 색상(Hue)
색상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빨강, 노랑, 초록 등 각 색을 구별짓는 명칭이다. R(빨강), YR(주황), Y(노랑), GY(연두), G(녹색), BG(청록), B(파랑), PB(남색), P(보라), RP(자주)의 10종으로 나뉜다.
단색 : 색상환 가운데 한 가지 색상을 말한다.
보색 : 색상환에서 반대편에 위치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생을 말한다. 보색을 사용하면 강렬한 대비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이 된다.
유채색 : 색상, 명도, 채도가 모두 포함된 색상을 말한다.
2. 명도(Value)
명도란 색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한다. 명도는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낮고 흰색에 가까울수록 높다. 명도가 높다는 것은 색상이 밝은 것을 의미하며, 명도차이에 따라 콘트라스트(Contrast)가 낮거나 높다고 말한다.
무채색 : 색상, 명도는 가지고 있지만 채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색상을 말한다.
3. 채도(Choma)
채도란 색상의 선명한 정도를 말한다. 맑고 깨끗하며 원색에 가까우면 채도가 높고, 여기에 흰색, 회색, 검정과 같은 무채색을 섞는 비율에 따라 채도에 변화가 생긴다.
탁색 : 원색에서 회색이 많이 섞여 흐린색을 말한다.
유사색 : 색상환에서 서로 이웃하고 있는 색을 말한다. 유사색끼리는 색상 차이가 적어 부드럽고 은은하며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장점이 있다.
'Study > Editor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집 디자인 이론 STEP 05. (0) | 2021.07.12 |
---|---|
편집 디자인 이론 STEP 04. (0) | 2021.07.09 |
편집 디자인 이론 STEP 02. (0) | 2021.07.07 |
편집 디자인 이론 STEP 01. (0) | 2020.10.12 |